대전 한국타이어 공장 큰불…13시간 만에 '초진 완료' SBS뉴스
공장에서 시작된 불이 차량이 다니는 도로 바로 옆까지 번져 차량에서까지 열기가 느껴질 정도입니다.이 불로 지금까지 작업자 10명이 연기를 마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공장 내부 기계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거센 불길에 오늘 새벽 2시 10분부터 소방 비상 최고 단계인 대응 3단계를 발령했습니다. 불이 시작된 건물은 타이어를 만드는 과정 중 고무에 열을 가해 모양을 만드는 '가류 작업'을 하는 공장으로 파악됐는데, 소방 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정도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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