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선 기간 포털 댓글의 절반 가량이 ‘정치적 혐오표현’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댓글을 가장 많이 쓴 이용자는 2324건의 댓글을 썼다. 대선 기간 포털 댓글이 공론장의 역할을 하지 않고 극단적 주장이 대립하는 공간이라는 점이 수치로 확인됐다.이재국 성균관대 교수 연구팀은 2021년 8월1일부터 2022년 3월8일까지 포털 대선 뉴스 댓글 3639만 건을 분석했다. 연구는 ‘정치적 혐오표현’을 집중 분석했는데, ‘정치적 혐오표현’ 정치적 반대편을 향한 혐오표현으로 정의했다. 댓글 중 절반이 혐오표현조사 기간 기준 댓글이 남아 있는
포털의 대선 관련 뉴스 댓글의 절반 가량이 ‘정치적 혐오표현’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댓글을 가장 많이 쓴 이용자는 2324건의 댓글을 썼다. 선거 기간 포털 댓글이 공론장의 역할을 하지 않고 극단적 대립의 공간이라는 점이 수치로 확인됐다.
구체적 혐오표현을 살펴본 결과 이재명 후보에 관한 기사에는 ‘이죄명’, ‘전과범’, ‘사기꾼’, ‘찢재명’, ‘양아치’ ‘혜경궁’, ‘더듬다’, ‘악마’, ‘소시오패스’, ‘리재명’ 순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후보 기사의 경우 ‘쥴리’, ‘국짐당’, ‘윤짜장’, ‘머저리’, ‘윤도리’, ‘윤썩열’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댓글을 쓴 이용자의 댓글 수는 2324건에 달했다. 하루 10건 이상의 댓글을 매일 작성한 셈이다. 댓글 작성자 한명당 평균 30.52건의 댓글을 썼다. 혐오댓글을 가장 많이 쓴 이용자의 혐오댓글은 1847건에 달했다.
이들 혐오댓글 다수 작성자들은 빠르고 적극적이었다. 혐오댓글 다수 작성자들은 평균적으로 뉴스 보도 후 댓글을 작성하기까지 걸린 시간이 일반 계정보다 3배 빨랐다. 혐오댓글 다수 작성자의 댓글 길이는 평균 73.41자로 일반 계정에 비해 1.49배 길었다는 점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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