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상고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32살에 20년은 무기징역' | 연합뉴스

대법원 상고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32살에 20년은 무기징역'

김재홍 박성제 기자=부산 중심가인 부산진구 서면에서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무차별 폭행해 의식을 잃게 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가 대법원에 제출한 상고 이유서가 공개됐다.피해자 변호사가 공개한 A씨 상고 이유서에는"3심 상고심은 하지 않으려고 했다"면서도"부모님께서 끝까지 해보는 게 낫다고 말씀하셨고, 미심쩍은 부분도 있다고 하셨다"라고 적혔다.특히 항소심 과정에서 검찰이 '강간등살인' 혐의로 공소장을 변경한 것에 대해서는"방어권을 중대하게 침해한 것으로 위법하다"고 주장했다.

그는"2심 재판부가 언론·여론 등에 잘못된 내용들을 바로잡지 못하고 의식을 많이 해서 제대로 된 재판을 못 받았다"며"나이 32살에 20년 징역은 너무 많다. 무기징역과 다름없는 형량"이라고 호소했다.피해자 변호인은"피고인이 사실상 본인의 혐의를 모두 부인하는 내용이기 때문에 조금 강한 분노를 넘어 공포심마저도 느낀다"며"피해자는 여전히 심정적으로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yonhaptweet /  🏆 17.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부산 돌려차기남 '여론 의식으로 재판 제대로 못 받아''부산 돌려차기 사건'으로 항소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고 상고한 A 씨가 '항소심 재판부가 여론을 의식해 재판을 제대로 못 받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얼마 만인지…' 중국 단체관광 허용에 부산 관광업계 '화색' | 연합뉴스(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중국인 관광객의 한국행 단체관광이 허용되자 부산 관광업계는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태풍 카눈] 부산 해안가 태풍 피해 '가짜 사진' 확산 | 연합뉴스(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제6호 태풍 '카눈'이 남해안에 상륙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과거 부산 해안가의 태풍 피해 사진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르포] 초속 30.7m 강풍과 폭우 속 아찔한 부산 출근길(종합) | 연합뉴스(부산=연합뉴스) 김재홍 차근호 손형주 기자='우산이 무용지물이네요. 몸이 날려갈 것 같아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르포] 초속 30.7m 강풍과 폭우 속 아찔한 부산 출근길 | 연합뉴스(부산=연합뉴스) 김재홍 손형주 기자='우산이 무용지물이네요. 몸이 날려갈 것 같아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작년 영상으로 가짜 태풍 피해 중계한 유튜버 형사 입건(종합) | 연합뉴스(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지난해 부산을 강타했던 태풍 '힌남노' 당시 해운대구 마린시티 태풍 피해 모습을 지난 10일 상륙한 태풍 카눈...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