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영상으로 가짜 태풍 피해 중계한 유튜버 형사 입건(종합)
[유튜브 갈무리. 재판매 및 DB 그]
손형주 기자=지난해 부산을 강타했던 태풍 '힌남노' 당시 해운대구 마린시티 태풍 피해 모습을 지난 10일 상륙한 태풍 카눈 상황인 것처럼 묘사해 개인 라이브 방송을 한 유튜버가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오씨는 지난해 태풍 힌남노 당시 파도가 마린시티 방파제를 넘어 상가를 덮치는 영상을 마치 태풍 '카눈' 피해인 것처럼 묘사해 10일 개인 라이브 방송으로 내보낸 혐의를 받는다.영상을 보면 해운대 마린시티가 태풍 카눈이 영향으로 월파 피해를 겪는 것처럼 보인다.정확한 수익금 규모는 확인되지 않지만 지난 10일 라이브 방송 당시 갈무리된 영상을 보면 70만원을 후원받은 것으로 나와 있다.오씨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다가 경찰 제지로 출입이 허용되지 않고 별다른 태풍 피해가 없자 지난해 태풍 힌남노 영상을 짜깁기해 방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태풍 카눈] 부산 해안가 태풍 피해 '가짜 사진' 확산 | 연합뉴스(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제6호 태풍 '카눈'이 남해안에 상륙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과거 부산 해안가의 태풍 피해 사진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와, 난리다' 길 가던 행인도 '털썩'…제보 영상으로 본 카눈 위력이번에는 시청자분들이 주신 제보 영상으로 태풍 피해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행인들이 넘어져 일어나지 못하고 멀쩡한 유리문이 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37층 빌딩에 문어가? '카눈' 피해 가짜사진에 부산 상인 운다 | 중앙일보문제는 가짜 사진들로 인해 상인들이 영업상 피해를 보고 있다는 점입니다.\r부산 태풍 카눈 가짜사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태풍 카눈] 하늘길·뱃길·철길 끊기고, 침수 등 피해 속출·주민 대피 | 연합뉴스(전국종합=연합뉴스)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한반도에 상륙해 남해안을 중심으로 거센 비바람이 쏟아내고 북상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