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초속 30.7m 강풍과 폭우 속 아찔한 부산 출근길(종합) | 연합뉴스

[르포] 초속 30.7m 강풍과 폭우 속 아찔한 부산 출근길(종합)

손형주 기자=제6호 태풍 '카눈'이 남해안에 상륙을 앞두고 있는 10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에서 시민들이 강풍을 피해 힘겹게 출근길에 오르고 있다. 2023.8.10 handbrother@yna.co.kr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오전 부산에 근접하면서 출근길을 전후로 엄청난 강풍과 비가 몰아치고 있다.해운대 센텀시티의 출근길은 차량 정체가 이어지던 평소와 달리 썰렁했다.강풍과 비바람에 맞서 힘겹게 출근하는 시민들 얼굴에서 공포감이 느껴질 정도였다.부산지하철도 이날 첫차부터 전 노선 지상구간 운행을 중단하면서 이 지역에 사는 시민들은 시내버스나 다른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출근길 불편을 겪었다. 손형주 기자=제6호 태풍 '카눈'이 남해안에 상륙한 10일 오전 부산 민락수변공원에 거대한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2023.8.10 handbrother@yna.co.kr광안리 해수욕장 백사장 일부 구간에서는 파도가 해안도로로 넘어올 정도로 거셌다.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강풍이 몰아친 10일 오전 부산 중구의 한 도로에 가로수가 쓰러져 있다. 2023.8.10 [부산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ready@yna.co.kr출근 시간을 전후로 신고 전화가 쇄도하면서 전화 연결이 지연되기도 했다."바람 못이겨 화면이 흔들려요"… 제보영상 모음.zip #sh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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