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국내 대기업 중 절반 이상은 최근 5년간 신사업을 1개도 추가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전자의 경우 최근...
장하나 기자=국내 대기업 중 절반 이상은 최근 5년간 신사업을 1개도 추가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전자의 경우 최근 10년간 신규 사업목적 추가가 1건도 없었다.31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500대 기업 중 2018년 이후 5년간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331곳의 사업목적 추가 현황을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의 절반이 넘는 175곳이 신규 사업목적을 추가하지 않았다.
나머지 156곳이 신규로 추가한 사업은 총 684개였다. 다만 이중 실제로 사업을 영위 중인 것은 487개였고, 나머지 197개는 미영위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500대기업 최근 5년간 신규 사업 목적 중 미영위 사업 상위 10곳최근 5년간 500대 기업이 가장 선호한 신사업은 미래형 자동차였다. 이어 에너지, 인공지능 빅데이터, 친환경, 스마트공정이 뒤를 이었다.이 중 현대글로비스는 전기차 충전사업, 수소차 충전사업, 수소 저장사업 등 미래형 자동차 인프라 관련 사업목적을 4개 추가했다.에너지 부문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사업은 태양광 발전사업이다. 한진과 BGF리테일, HL만도, 계룡건설산업, 롯데칠성음료, 하림, 호텔롯데 등 7곳이 주차장과 공장 옥상 등 유휴 부지에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사업을 하고 있다.AI 빅데이터 사업 목적을 추가한 17곳 중 여신금융사는 신한카드, 하나카드, 삼성카드 등 7곳으로 조사됐다.친환경 사업목적 추가는 SK에코플랜트가 가장 적극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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