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산업을 기반으로 국내 경제를 이끌었던 대구시가 '섬유명가'로 도약하기 위해 '섬유패션 산업 르네상스 6대 전략'을 발표하고 섬유패션 테크노밸리 조성 방안을 내놓았다. 섬유패션테크산업 육성, 대구 SPA 브랜드 개발, 그린 및 첨단 소재 전환 등을 포함한 전략으로 미래 섬유산업의 부활을 이끌어내려는 계획이다.
세일즈 페스타 열어 판매 촉진 한국전쟁 이후 섬유산업 을 기반으로 국내 경제를 이끌었던 대구가 다시 '섬유명가'로 도약하기 위해 나섰다. 중국산 저가 공세에 밀리고, 산업 구조 개편에도 실패해 쇠퇴했던 과거 경험을 반면교사 삼아 미래 섬유산업 전략을 세워 섬유패션산업의 부활을 이끌어낸다는 복안이다.
이번 6대 전략은 섬유패션테크산업 육성과 대구 SPA 브랜드 개발, 그린 및 첨단 소재 전환, 인재 양성·연구개발 기반 구축, 유통 비즈니스 거점화, 해외시장 진출 인증지원 등을 담고 있다. 대구 SPA 브랜드 개발은 산학연 컨소시엄 구성이나 기업, 디자이너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메이드 인 대구 제품을 만들자는 것이다. 일본의 유니클로, 스페인의 자라 같은 글로벌 SPA 브랜드를 대구에서 개발해 보자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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