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고위당정협의회…노동·교육개혁 추진 논의 與 정진석·주호영, 정부는 한덕수 총리 등 참석 김대기 비서실장 등 대통령실도 고위당정 참석
내년도 예산안을 놓고 여야 원내대표가 오늘 오전에도 만나 협상을 이어갔는데 여전히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기자]오후 2시부터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리는 고위당정협의회에는, 여당에선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정부에선 한덕수 국무총리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경 교육부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참석합니다.또, 아직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한 내년도 예산안과 예산 부수 법안 대응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을 계획입니다.네, 국민의힘 주호영,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그리고 추경호 경제부총리까지 모여 논의했는데, 이견을 좁히진 못했습니다.야당은 법인세를 1%포인트만 낮추고 경찰국 등의 예산은 일단 예비비로 지출하도록 하자는 국회의장 중재안을 여당이 받아들이라는 입장입니다.
우상호 국조특위 위원장은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예산안 처리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이 예정돼 있었지만, 국정조사는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했다며 지금처럼 공전을 거듭하는 국회 일정과 무관하게 국정조사를 진행해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습니다.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조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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