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NewJeans)가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2년 연속 수상과 동시에 대상 후보에 올랐다. 21일 소속사 어도어(ADOR)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제66회 빛난다! 일본 레코드 대상’(이하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슈퍼내추럴(Supernatural)’로 우수작품상을 받았다. ‘우수작품상’은 그해 발표된 곡
21일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뉴진스는 ‘제66회 빛난다!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슈퍼내추럴’로 우수작품상을 받았다.‘우수작품상’으로 뽑힌 10곡은 이 시상식의 대상 후보가 된다. 이에 따라 뉴진스는 내달 30일 생중계되는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도 노리게 됐다.
‘일본 레코드 대상’은 일본작곡가협회에서 주최하는 음악 시상식으로, 1959년에 시작돼 현지에서 가장 오랜 전통과 권위를 갖는 시상식이다. 뉴진스는 지난해 일본에서 정식 데뷔하기도 전에 이 시상식에서 ‘우수작품상’과 ‘특별상’ 2관왕에 오른 바 있다. 뉴진스는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일본 대표 연말 방송과 축제에 출격한다. 오는 30일 니혼TV ‘베스트 아티스트 2024’와 12월 4일 후지 TV ‘2024 FNS 가요제’ 등에 출연해 팬들과 만난다. 12월 31일에는 K-팝 걸그룹 최초로 일본 연말 최대 규모의 실내 페스티벌인 ‘카운트다운 재팬 24/25’ 무대에 올라 2024년 대미를 장식한다.
뉴진스는 지난 6월 발매된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은 발매 당일 일본 오리콘 차트 1위에 오른 데 이어, 일본레코드협회로부터 골드 디스크 ‘골드’ 인증을 받았다. 이 앨범은 지금까지 126만 장 이상 팔렸다.뉴진스는 또 해외 아티스트 가운데 최단 기간 일본 도쿄돔에 입성했다. 지난 6월 26~27일 양일간 열린 도쿄돔 팬미팅 티켓을 모두 매진시키며, 총 9만 12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외에도 각종 일본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을 섭렵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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