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기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물론, 농구대표팀에 발탁돼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전성현·이정현을 포함한 선수단 전원이 참석했다. 오리온 농구단을 인수한 데이원이 운영을 맡았지만, 매달 월급이 밀리는 등 파행 운영을 이어가다 한국농구연맹(KBL)로부터 회원사 자격을 박탈 당했다. 시즌 종료 후 농구단을 인수한 소노는 연고지와 홈구장은 물론, 선수단까지 100% 인수하며 새 바람을 불어넣었다.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가 프로농구 막내 구단으로 힘차게 출발했다.
지난 시즌은 소노 선수단에게 악몽 같은 기억으로 남았다. 오리온 농구단을 인수한 데이원이 운영을 맡았지만, 매달 월급이 밀리는 등 파행 운영을 이어가다 한국농구연맹로부터 회원사 자격을 박탈 당했다. 경기력 유지를 위해 선수들이 사비를 털어 운동 용품을 구매하고, 연고지 팬들이 십시일반으로 뜻을 모아 제공한 도시락으로 끼니를 때우며 ‘눈물 젖은 밥’을 경험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선수들이 똘똘 뭉쳐 4강 플레이오프 무대에 진출한 건 기적에 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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