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우면 경기 시간만 늘어난다... 카타르 월드컵의 '침대 축구' 봉쇄책?

대한민국 뉴스 뉴스

누우면 경기 시간만 늘어난다... 카타르 월드컵의 '침대 축구' 봉쇄책?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hankookilbo
  • ⏱ Reading Time:
  • 35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7%
  • Publisher: 59%

침대 축구의 '원산지' 중동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선 추가시간이라는 묘안이 등장하면서, 경기 지연 전략도 의미를 잃을 전망입니다.

21일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B조 1차전 잉글랜드와 이란의 경기에서 잉글랜드 골키퍼 조던 픽퍼드가 골문 앞 공중볼을 처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이란의 B조 조별예선 경기에선 56년 만에 월드컵 최장 추가시간 기록이 나왔다. 이날 전반전 45분이 끝난 뒤 추가된 시간은 무려 14분 8초.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 이후 최장 기록이었다. 이란 골키퍼 알리레자 베이란반드의 부상 치료 시간을 반영한 결과였다. 같은 날 열린 다른 조별예선 경기도 연장되긴 마찬가지였다. B조 미국-웨일스전에선 후반전 종료 뒤 총 10분 34초가 추가됐고, A조 세네갈과 네덜란드는 후반 45분을 마친 뒤 10분 3초를 더 뛰어야 했다. 통계전문사이트 옵타는"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 이래로 가장 많은 추가시간 1∼4위 기록이 하루 만에 나왔다"며"심판들은 지체된 시간을 정확하게 추가시간에 넣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추가시간 반영은 월드컵 개막 전부터 FIFA가 강력하게 예고한 방침이기도 하다. 지난 6월 열린 워크숍에서 FIFA 관계자는"추가시간을 엄격하고 현실적으로 적용하겠다"고 발표했다. 피에르루이기 콜리나 FIFA 심판위원장은 풋볼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러시아 월드컵 때부터 정확하게 경기 시간을 계산하려고 노력했다"며"이번 대회에선 더욱 정밀하게 경기 시간을 계산할 것이며 이를 각 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hankookilbo /  🏆 9.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카타르에게는 너무 뼈 아팠던 월드컵 첫 경험카타르에게는 너무 뼈 아팠던 월드컵 첫 경험카타르에게는 너무 뼈 아팠던 월드컵 첫 경험 2022FIFA월드컵카타르 카타르경험부족 카타르개막전패배 2022카타르월드컵 개최국최초불명예 김승훈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월드컵Pick] '짧은 치마 NO'…월드컵 스타 '왁스'들 노출 금지령[월드컵Pick] '짧은 치마 NO'…월드컵 스타 '왁스'들 노출 금지령'가슴 파인 옷 · 짧은 치마 NO'...카타르 왔으니 카타르 법 따라라? 월드컵에서 '월클' 축구 스타들만큼이나 관심을 끄는 인물들이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축구 추가시간이 14분?...카타르서 '침대 축구' 안 통한다 | 중앙일보축구 추가시간이 14분?...카타르서 '침대 축구' 안 통한다 | 중앙일보이날 추가시간은 전반 14분, 후반 10분 등을 합쳐 24분이나 됐습니다.\r카타르월드컵 축구 추가시간 침대축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월드컵] '롤모델' 독일 만나는 일본 모리야스 감독 '새 역사 쓰고 싶다' | 연합뉴스[월드컵] '롤모델' 독일 만나는 일본 모리야스 감독 '새 역사 쓰고 싶다' | 연합뉴스(도하=연합뉴스) 장보인 기자=일본 축구 대표팀의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새 역사'를 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월드컵] 사우디 '역전 드라마'에 꼬여버린 메시의 '마지막 춤' 첫 스텝 | 연합뉴스[월드컵] 사우디 '역전 드라마'에 꼬여버린 메시의 '마지막 춤' 첫 스텝 | 연합뉴스(루사일=연합뉴스) 최송아 기자=아르헨티나와 사우디아라비아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축구 조별리그 C조 1차전이 열린 22일 오후 카타르의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월드컵] 사우디 '역전 드라마'에 꼬여버린 메시의 '마지막 춤' 첫 스텝(종합) | 연합뉴스[월드컵] 사우디 '역전 드라마'에 꼬여버린 메시의 '마지막 춤' 첫 스텝(종합) | 연합뉴스(루사일=연합뉴스) 유지호 최송아 기자=아르헨티나와 사우디아라비아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축구 조별리그 C조 1차전이 열린 22일 오후 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17 17:3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