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분 7초의 우주 여정…700km 궤도 진입해야 발사 30분 뒤 위성 궤도 진입 여부 확인 가능 '세종기지와 지상국 교신 성공하면 발사 성공'
김진두 기자가 그 과정을 정리했습니다.그 여정에 성공하려면 총 5번의 '기술적인 고비'를 넘겨야 합니다.4개가 하나의 엔진처럼 작동해 300톤 추력을 내는 '클러스터링'이 완벽하게 이뤄져야 합니다.이륙 후 3분 53초에 3번째 고비가 다가옵니다.이륙 후 4분 34초, 고도 258km에서 4번째 고비가 찾아옵니다.
하지만 1차 발사 때 3단은 예정보다 46초 짧은 475초 만에 연소가 끝났고 이로 인해 임무가 실패했습니다.마지막, 5번째 고비는 위성의 궤도 진입 순간입니다.성능검증위성이 목표 궤도에 진입했는지는 발사 30분 뒤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발사 1시간 40분이 지나면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지상국에서 다시 교신을 시도하고 두 번의 교신이 이뤄지면 위성 임무도 사실상 성공하는 셈입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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