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사 이틀 앞둔 누리호…나로우주센터 긴장감 누리호 높이 47m, 무게 200톤…아파트 17층 높이 1.5톤급 위성 지구 저궤도 진입 시 발사 성공 발사 성공할 경우 독자적인 위성 수송 능력 확보
긴장과 설렘이 감도는 나로우주센터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윤해리 기자!현재 그곳 분위기는 어떻습니까?연구진들은 막판까지 점검을 거듭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게 막판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있는 분위기입니다.누리호는 3단 로켓이 합쳐진 형태로, 높이는 아파트 17층에 달하는 47m, 무게는 200톤에 달합니다.만약, 발사에 성공한다면 미국과 러시아, 중국 등에 이어 독자적으로 1톤 이상의 실용 위성을 우주로 쏘아 올릴 수 있는 일곱 번째 국가가 됩니다.
큐브위성은 일종의 '꼬마 위성'으로 성능검증위성이 정상적으로 궤도에 진입하면, 일주일 뒤부터 차례로 떨어져나와 지구 대기나 미세먼지 관측 등 각각의 임무를 수행합니다.[앵커]가장 큰 변수는 날씨입니다.누리호 발사 전날인 내일 비가 많이 온다면 발사 일정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발사체 자체에는 빗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설계돼 있지만, 발사대까지 구불구불한 비탈길을 거쳐야 해서 비가 많이 올 경우 길이 미끄러워 이송 작업 도중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평균 풍속이 초속 15m,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21m 이하여야 하고, 고층 풍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해야 하며 주변에 떨어지는 낙뢰도 없어야 합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항공우주연구원은 오늘 저녁 비행시험위원회를 열어 기술적 상황과 날씨 조건 등을 점검한 뒤 발사 일정 진행 여부를 확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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