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연령 상향 논의 본격화, 복지부 전문가 간담회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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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연령 상향 논의 본격화, 복지부 전문가 간담회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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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노인 연령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본격화하며 전문가 간담회를 주재했다. 노인 기준 연령을 현재 65세에서 75세로 단계적으로 조정해야 한다는 대한노인회의 제안도 배경으로, 복지부는 급속한 고령화와 생산 가능 인구 감소 등 미래 사회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인 연령 조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권지현 기자=보건 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이 7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노인연령 전문가 간담회 를 주재하고 있다. 2025.2.7. fat@yna.co.kr 노인연령 상향 이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가운데 주무 부처인 복지부 가 전문가 토론을 시작으로 여론 수렴 작업을 본격화한 것으로 해석된다. 복지부 는 지난달 업무계획에서"이전 노인 세대와 달리 신체가 건강하고 경제력을 바탕으로 은퇴 후에도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는 '액티브 시니어'가 등장함에 따라 노인 기준 연령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시작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이 차관은 간담회 모두발언에서"급속한 고령화로 미래 세대의 부양 부담이 가중되고 생산 가능 인구 감소로 경제 성장은 둔화하고 있다"며"우리 사회가 지속 가능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노인 연령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1981년 노인복지법 제정 당시에는 평균 수명이 66세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83.5세로 크게 늘었다"며"노인 연령은 평균 수명 증가와 인식변화에 따른 시대적 요구"라고 당위성을 강조했다. 다만"노인이 되면 정년, 연금, 노인일자리 등 다양한 제도의 영향을 받는다"면서"노인 연령에는 다양한 쟁점과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만큼 충분한 사회적 논의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정부가 노인연령 상향 작업을 본격화하는 배경에는 노인 기준 연령을 현재 65세에서 75세로 단계적으로 조정해야 한다는 대한노인회의 공식 제안도 자리잡고 있다.

간담회에는 복지부에서는 이 차관을 비롯해 정책 실무 책임자인 은성호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 임을기 노인정책관이 참석했고 정순둘 이화여대 교수, 석재은 한림대 교수, 이삼식 인구보건복지협회 회장, 송재찬 대한노인회 사무총장, 이윤환 한국노년학회장,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등 학계와 단체도 자리를 함께했다.눈길에 미끄러진 차량 40m 아래로 추락…운전자 목숨 건져충북 충주 북서쪽서 규모 3.1 지진…피해 신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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