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은·오원석 기대 이상 역투…'우승 후보' SSG 출발이 좋다
장현구 기자=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정규리그 개막 후 4연승으로 잘 나가는 데에는 국내 투수들의 역투가 단단히 한몫을 했다.데뷔 3년 차로 박종훈, 문승원이 재활로 빠진 SSG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맡은 오원석은 컷 패스트볼을 활용해 kt 강타선을 손쉽게 요리하며 인생에 남을 만한 추억을 새겼다.노경은은 3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등판해 현란한 볼 배합을 뽐내고 6이닝 1피안타 무실점의 빼어난 투구로 이적 첫 승리를 따냈다.두 투수의 무실점 역투 덕분에 SSG는 4연승의 날개를 달았다.
윌머 폰트가 2일 NC와의 개막전에서 신들린 투구로 '9이닝 퍼펙트'라는 비공인 진기록을 쓴 것도 선수단에 좋은 기운을 퍼뜨린 계기가 됐다.3년 만에 돌아온 왼손 투수 김광현이 9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부터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하면 SSG는 폰트, 이반 노바, 김광현, 노경은, 오원석, 이태양 등으로 선발진을 안정적으로 구축할 수 있다.시범경기 직전 4년 151억원을 받는 조건에 전격 컴백한 김광현이 용의 눈을 그렸다.팔꿈치 수술 후 재활 중인 박종훈과 문승원이 돌아오는 6월까지 잘 버텨야 한다는 수세 전략에서 벗어나 지금 선발진으로 초반부터 확실하게 밀어붙일 수 있다는 자신감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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