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의 통 큰 결정 '한국에 3조 원 투자 예정'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손화신 기자
넷플릭스가 K콘텐츠 제작 및 인재 양성에 25억 달러 이상 투자를 약속하는 등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공식화했다. 등 한국을 넘어 전 세계가 열광한 콘텐츠를 선보인 넷플릭스 K콘텐츠는 이를 발판 삼아 앞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공동 CEO 임명 후 처음으로 한국 취재진과 만난 테드 서랜도스는 이 같은 사실을 발표하며"관객들의 수준이 높고 까다롭기 때문에 콘텐츠 시장의 경쟁이 매우 치열함에도 파트너십을 유지하는 건 넷플릭스 회원들의 K 콘텐츠 사랑을 직접 봤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지연 대표는"'오징어게임'으로 이룬 성과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다이내믹하고 기뻤다. 우리가 넷플릭스를 통해 이룰 수 있었던 가장 큰 결실이자 수확이라고 본다"라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SK브로드밴드와 넷플릭스의 법정 공방 등 국내 통신업계와 갈등 중인 망 사용료 이슈에 대한 질문에도 마찬가지로 조심스러운 대답을 내놓았다. 그는"우리가 ISP를 위해서 한 일은 10억 달러 정도를 오픈 커넥트 시스템에 투자한 것이다. 이를 통해 비트 전달을 좀 더 용이하게 하고 있고, 6000개 이상 지점의 다양한 국가에서 인터넷이 빨라질 수 있게 했으며, 계속 투자할 예정이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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