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 커버는 벗겨졌고, 책장은 누렇게 변색됐지만...\r해리포터 초판본 경매 낙찰가
세월의 흔적으로 책장이 누렇게 빛바래고 책등이 떨어져나가 너덜너덜해진 ‘해리포터’ 초판본이 영국 경매에서 3000만원 넘는 가격에 팔렸다.
이 책은 영국 글래스고에 사는 홀리 호가트가 26년 전 사촌에게 선물 받은 것이다. 책을 보호하는 비닐 커버가 벗겨져 책등이 떨어져 나갔고, 책장은 누렇게 변색됐다. 또 일부 페이지에는 낙서가 있을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한다.이 책의 주인공인 해리포터처럼 기숙사 학교에 다닌 호가트는 학창 시절에 이 책을 같은 기숙사를 쓰는 친구들에게 빌려줬고, 책이 여러 사람의 손을 타는 바람에 훼손됐다고 설명했다.그는 “이 책은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2000년에 학교 친구들에게 이 책을 빌려줬고, 기숙사를 한참 떠돌다가 나에게 돌아왔을 때는 책이 이미 헤진 상태였다”고 전했다.
런던 경매사 소더비에 따르면 초판본의 진위는 ‘10 9 8 7 6 5 4 3 2 1’이라는 일련번호와 책 53페이지에 ‘1 지팡이’라는 오탈자가 반복적으로 나오는 것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더비는 상태가 좋은 해리포터 초판본에 5만 파운드 이상의 가격을 책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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