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내년 정명훈의 지휘로 라 스칼라 필하모닉이 무대에 서고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구스타보 두다멜이 이끄는 L...
김정은 기자=내년 정명훈의 지휘로 라 스칼라 필하모닉이 무대에 서고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구스타보 두다멜이 이끄는 LA필하모닉도 내한하는 등 굵직한 공연이 잇따른다.9월 16∼1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정명훈의 지휘로 이탈리아의 명문 악단 라 스칼라 필하모닉이 내한 공연을 한다. 피아니스트 니콜라이 루간스키가 협연한다.10월 21∼2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세계적인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이 이끄는 LA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열린다. 두다멜은 2026년부터 뉴욕 필하모닉 음악감독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어서 두다멜이 상임지휘자로 LA필하모닉과 함께하는 한국 공연은 이번이 마지막이 될 전망이다.LA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 세계 최정상 피아니스트부터 신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피아니스트들의 공연도 이어진다.7월 8일에는 알리스 사라 오트가, 12월 23일에는 키릴 게르스타인이 각각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첫 내한 리사이틀을 선보인다.
2015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우승자 드미트리 마슬레예프는 6월 13∼14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러시아의 피아노 거장 미하일 플레트네프는 6월 1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을 한다.이밖에도 세계 최정상급 목관 앙상블 '레 벙 프랑세',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티안 테츨라프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서고, 클래식 기타리스트 데이비드 러셀은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공연한다. 11월 2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거장 바이올리니스트 미도리가 21년만에 내한 리사이틀을 한다.11월 2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는 베를린 슈타츠카펠레의 종신 악장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윤과 제네바 국제 콩쿠르 및 부조니 국제 콩쿠르에서 연이어 우승한 피아니스트 문지영의 듀오 리사이틀이 열린다.피아니스트 백혜선은 6월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피아니스트 신창용은 11월 3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각각 리사이틀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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