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주민숙원 등 주요 사업장 11곳 현장 점검... 주민불만, 절차 상 문제점 등 지적
사업추진 지연으로 주민 불만이 많은 사업과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장 등 모두 11곳을 방문한 결과 보고는 대표 발의자인 장영자 의원이 했다.장 의원이 보고한 주요 사업장 중 설천면 노량리 일원의 ▲감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공사는 침수차단 시설과 방파제를 설치를 위해 약 100억여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로, 불법매립지·주민의견 반영·배수로 암거 등으로 인해 공사가 수차례 지연되며 주민 불만이 많았다. 이에 대해 앞으로는 사업대상지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당부하고 해당 사업의 준공기한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요구했다. 사업기간은 오는 12월 29일까지이다.
이동면 무림리 일원에 조성 예정인 ▲남해에코촌 조성사업은 80억 여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현장을 방문한 결과 예산문제로 유채꽃, 코스모스 등 계절꽃이 식재되도록 변경된 것에 대해 당초 계획대로 수목을 식재토록 재변경할 것, 전주 지중화 계획 또한 재추진을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남해군신활력플러스 사업 ▲치유정원 체험장 기반구축사업에 대해서는"사업자체가 개인에 대한 자본보조로 보인다"며"대표자 변경 건과 사후 유지관리방안에 대해 상세 내용을 별도 보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미조리 남항 일원의 ▲국가어항 미조 정비사업에 대해서는 앞으로 미조 남항이 피항지로 기능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했다.
국도비 120억여 원이 투입되는 독일마을과 협력마을 일원의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에 대해,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줄 것을 당부하며 전남 고흥군에 조성계획인 독일마을에 대비,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가 사업기한인 선소리와 입현리 일원 ▲선소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에 대해서는"장기 사업지연으로 인해 주민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며"공사 진행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당부했다.장영자 의원은"사업장별로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서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보고를 마쳤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남해시대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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