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지역 ‘폭우’…현재 상황과 전망은? KBS KBS뉴스
이세흠 기자, 현재 호남과 영남지역에 호우 특보가 내려졌는데, 현재 상황이 어떻습니까?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mm 이상 예보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mm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지고요.화면에 보이는 짙은 파란색이 호우 경보 지역이고, 하늘색이 호우 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입니다.[앵커]새벽부터 전북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수위가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홍수주의보가 내려진 또 다른 지점으로 가보겠습니다.다음은 어제 오후부터 전국에서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광주입니다.이런 도로에서는 평소보다 속도를 줄이고 안전거리를 넓게 확보해야 합니다.물살에 휩쓸릴 수 있는 만큼 무리하게 다리를 건너지 말고 우회하시기 바랍니다.
경남 하동 흥룡리 흥룡교입니다.오늘 최고 80mm의 비가 더 예보된 만큼 비가 그칠 때까지 계속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레이더영상을 보면 시간당 3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지역이 보라색으로 표시돼 있습니다.내륙에서는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기자]이들 지역에 계신분들은 물꼬를 트러 가신다거나 하수구 확인하러 가시는 등 외출을 절대 삼가시고 재난문자와 기상 정보에 귀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강한 비가 쏟아지는 전북과 전남 동부에는 많은 곳 100mm 이상, 경북권 남부, 경남권엔 30에서 80mm의 비가 더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산사태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로 구분되는데요.▷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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