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권 폐기 결정에 美 전역 찬반 집회 잇따라 '미국 역사 퇴행' vs '생명 존중 시금석' 애리조나주 의사당 집회, 최루탄 발사 강제 해산
대법원 결정을 놓고 주말 내내 찬반 집회가 이어지고 있고, 올 가을 중간선거를 앞둔 정치권에서도 공방전이 가열되고 있습니다.네, 가장 집회 열기가 뜨거운 곳은 이번 결정을 내놓은 미국 연방 대법원 앞입니다.대법원이 미국 역사를 퇴행 시켰다는 비판의 목소리와, 이번 결정으로 생명 존중의 시금석을 놨다는 찬성 입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낙태 반대 시위자 : 제 인생 최고의 뉴스입니다. 상처받고 죽임당한 여성과 아이들에게 이제 희망이 생긴 겁니다.]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주의회 의사당 앞에서 벌어진 시위에서는 일부 참가자들이 의사당 문을 두드리고 발로 차자 경찰이 최루탄을 발사하며 시위대를 강제 해산시키기도 했습니다.아무래도 이번 결정이 미국 연방 대법원에서 보수 성향 대법관이 다수를 차지하면서 가능했던 일이기 때문에 정치적 이슈로 번지고 있습니다.
대법원 결정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크게 실망감을 표시했던 바이든 대통령도 G7 참석차 출국하면서 다시 한번"충격적인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이례적으로 미 국무부도 성명을 내고 대법원 결정이 우려와 의문을 낳고 있다며 바이든 행정부의 산부인과 낙태 시술 지원을 약속했습니다.공화당 주지사가 있는 주들에선 즉각적으로 낙태 시술을 금지하고 처벌에 나서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오는 11월 중간선거는 물론이고 2년 뒤 대선 판도까지 파장을 미치는 모양새입니다.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는 미국 연방대법원의 낙태권 폐기 결정에 '큰 뒷걸음질'이라고 비판 입장을 밝혔습니다.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은 낙태는 모든 여성에게 근원적인 권리이며 보장 받아야 마땅하다고 말했습니다.UN 사무총장 대변인도 기자회견을 통해 여성의 자신의 몸에 대한 선택권은 여성 지위와 역할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결정이 국제적으로 합의된 인권에도 배치된 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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