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다라 중대부 수가를 섬긴 범저,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후 그가 한 일
꿈 없는 사람이 있을까? 자신의 꿈을 실현한 사람은 얼마나 될까? 그래서 만족한 삶을 사는 사람은 또 얼마나 될까? 꿈이 있는 사람은 꿈을 실현하려고 열심히 산다. 당연하다. 그런데 열심히 산다고 해서 반드시 꿈을 이룬다는 보장은 없다. 환경이 뒷받침되지 않거나 방법을 모르면 삐걱거리며 제대로 풀리지 않는다. 심지어는 벼랑 끝에 서기도 한다.
노을 같은 찬란한 꿈을 찾아 달려가다 보면, 어둠에 잡아먹힐 듯한 절망감에 휩싸이기도 하고, 쭉쭉 뻗어나가지 못하고 오랫동안 삐걱대다 결국 땅끝에 서게도 된다. 앞으로 나가야 할지 뒷걸음질 쳐야 할지 결정해야 할 순간, 이렇게 벼랑 끝에 서 있을 때 그 참담함이라니. 그러나 그때가 기회가 되기도 한다. 우리는 그것을 반전이라고 부른다. 땅끝에 '아름다움이 스며있다는 것'이다 위나라로 돌아온 수가는 재상 위제에게 범저 일을 보고하였다. 위제 역시 크게 노하여 범저를 처벌하도록 하였다. 범저는 심한 매를 맞고 갈비뼈와 이빨이 부러져 나갔다. 견디다 못한 그는 마침내 죽은 척하고 움직이지 않았다.
범저는 해결 방법을 생각해 냈다. 당시 진나라 왕의 상황을 정확히 꿰뚫은 범저는 소왕에게 글을 올린다. 드디어 왕을 만난 범저는 원교근공책과 왕권 강화를 위한 내정개혁을 제시했다. 소왕은 마침내 범저의 계책을 받아들였다. 소왕은 범저를 객경에 임명하고 군사에 관한 일을 상의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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