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노무현 탄핵' 때도 겨우 과반, 110석도 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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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 "낙관 이르다, 국민들 마음 다 안 열었다"

27일, 경기도 김포시 북변 오일장. 비 갠 후 맑은 봄 날씨 덕분에 시장은 손님들로 북적였다. 이날 오후 1시 20분께 시장 공영 주차장에 도착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김주영, 박상혁 후보와 함께 1시간 30분여 동안 시장 곳곳을 파고 들었다. 시장을 한 바퀴 돌고도 김 위원장은 못 들린 곳부터 떠올렸다.좌판에 앉은 상인부터, 국숫집이며 빈대떡, 곱창구이를 파는 포장마차 안까지. 마주 오는 이들마다 악수를 건네고, 그 손을 다시 후보에게 안내했다. 자리에 앉은 손님들이 있는 테이블마다 무릎을 굽히며 연신 인사했다. 백팩을 메다 헤매는 손님의 가방끈을 고쳐 메주며 악수를 건네기도 하고, 상인이 손님을 미처 못 보면"여 어무이 물건 보신다"며 대신 알렸다. 대구 수성갑에 깃발을 꽂았던 '험지 출신' 선대위원장의 밀착형 유세였다.

스스로 정한 본인의 역할은 지지층 확장이다. 그는"굳이 따지자면 3인 선대위 체제에서 정세 판단이나 전략을 짜는 것은 이해찬 상임대표가, 우리 지지층을 열광시키고 한 데 모아내는 데는 이 대표가 제일이라 보고, 그 다음 나머지가 내 일"이라면서"당에 비판적 안목을 갖고 지켜보는 사람들에게 호소하려 한다. 그래서 기존 당 입맛에 맞는 소리만 할 수가 없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같은 날 오전, 이른바 '몰빵 13유세단', 즉 공천서 고배를 마신 청년 후보들과 함께 출정식을 진행했다. '총선 이후 민주당'의 통합 방안을 묻자, 김 위원장은"민주당이 하나 되는 데 필요한 비전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도"나는 임시직이고, 당을 운영하는 이 대표나 최고위원들이 그런 고민을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흩어진 당내 역량들을 모아 내야 '대여 투쟁'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는 조언이다."한동안 우리 지지자들이 말을 하지 않다가 조금씩 하고 있다. 그동안은 정치 분위기가 그렇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다 이제 '파이팅!'도 하시고.""걱정되는 건, 범보수 쪽이나, 언론에서도 계속 메시지가 나오지 않나.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하고... 그럴수록 민주당 쪽에선 실수가 안 나오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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