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내일 대선 실시…3강 후보 '각축'
1999년 군정 종식 이후 지난 2019년 대선까지 이어진 집권 여당 범진보의회당과 제1 야당 인민민주당의 양강 구도가 처음으로 깨진 양상이다.오비 후보는 깨끗한 이미지와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선거 운동으로 젊은 유권자 사이에서 '오비디언트' 신드롬을 일으키며 각종 여론조사에서 줄곧 선두를 달렸다.여당 범진보의회당의 볼라 티누부 후보 역시 남부 출신으로 지난 대선에서 부하리 대통령의 당선에 기여하며 '킹메이커' 역할을 했다.나이지리아 대선 범진보의회당 후보 볼라 티누보1999년 나이지리아 민주화 이후에는 정계에 투신해 올루세군 오바산조 당시 대통령 밑에서 8년간 부통령을 지냈다.그 역시 당내 기반이 탄탄하지만, 재산 축적 과정이 불투명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투표는 2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전국 36개 주의 17만7천600여개에서 진행되며 개표 결과는 다음 주 초 나올 예정이다.
실제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지난 22일 동남부 에누구주에서는 노동당 상원의원 후보가 무장 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고, 범진보의회당과 인민민주당 후보도 각자 다른 곳에서 동시에 공격을 받았다고 현지 경찰이 전했다.한편 나이지리아 상원 109석과 하원 360석 전원을 뽑는 상·하의원 선거도 오는 25일 대선과 함께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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