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올해 들어서만 100명 넘게 발생했다. SFTS는 아직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본격적인 나들이철에 앞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SFTS는 아직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올해 들어서만 100명 넘게 발생했다. SFTS는 아직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본격적인 나들이철에 앞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SFTS는 3급 전염병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렸을 때 생기는 질병이다. 4∼11월 주로 발생하며, 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의 잠복기를 거쳐 38도 이상의 고열과 소화기 증상 등이 나타난다. 한국에선 2013년 처음 발견돼 지난해까지 총 1697명의 환자가 나왔고, 그중 317명이 사망했다. 누적 치명률은 18.7%다.올해 환자 108명 중엔 여성이 65명으로 60%였다. 평균 연령은 68.4세로, 60대 환자가 32.4%였다. 지역별로는 경기, 경북, 경남, 전북·전남 순서로 환자가 많았다.SFTS 예방법…피부노출 최소화·2주내 병원 방문 SFTS는 아직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농작업 등 야외활동을 할 때는 긴소매 옷과 긴 바지 등을 입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는 등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풀밭에 앉을 땐 돗자리를 사용하고,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은 다니지 않는 것이 좋다.환자 혈액이나 체액에 노출된 의료진의 감염 사례도 드물게 있어 의료진도 개인 보호구를 착용하는 등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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