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인 해명…대통령실 '미국에 정확한 설명 요구할 것' SBS뉴스
대통령실은 기밀 문건의 상당수가 위조된 거라고 했었는데 오늘은 설명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정보가 유출된 건 맞는 거 같다며 미국 측에 정확한 설명과 합당한 해명을 요구하겠다고 했습니다.상당수가 위조됐다는 데 한미 양국이 공통된 인식을 갖고 있다며 유출 문건 자체의 신뢰성을 부인하던 기존 입장에서 다소 물러선 겁니다.
대통령실은 다만, 비슷한 상황이 벌어진 영국과 프랑스, 이스라엘에서는 정치권과 언론이 이렇게 자세히 다루는 곳이 없는 것 같다며"국익과 국익이 부딪치는 문제라면 언론은 자국의 국익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 옳은 길이라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권칠승/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국민들은 당당한 외교와 동맹관계를 바라고 계십니다. 윤석열 정부는 지금이라도 불법 도청 의혹에 당당히 항의하고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을 받아내십시오.]▶ 21살 주 방위군 용의자 체포…'자기 과시' 목적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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