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3경기 연속포…LG, 개막 5연승 질주 SBS뉴스
지난 화요일 9회 쐐기 석 점 홈런, 그제 연장 11회 결승 홈런을 터뜨렸던 김현수의 방망이가 3일 연속으로 불을 뿜었습니다.3경기 만에 시즌 3호포를 쏘아 올린 김현수는 단숨에 홈런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개막 후 4경기에서 15타수 1안타에 그쳤던 추신수가 어제 한 경기에서만 3안타를 추가하며 팀 타선을 이끌었고, 시즌 첫 등판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선발 이태양도 개막 5연승에 힘을 보탰습니다.신인 조세진의 2타점 결승타를 앞세운 롯데는 NC를 2대 1로 꺾었고, KIA는 7회 동점 상황에서 터진 김선빈의 결승 2루타와 황대인의 쐐기포를 앞세워 한화를 5연패에 빠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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