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후 4연승 질주' SSG, 두 마리 토끼 다 잡았다 프로야구 오원석 SSG랜더스 유준상 기자
SSG는 6일 오후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원정 경기서 3-0으로 영봉승을 거두었다. 개막전부터 무패 행진을 유지 중인 SSG는 4연승을 질주하면서 LG 트윈스와 공동 선두 자리를 지켰다.
타선의 득점 지원에 선발 투수 오원석은 호투로 화답했다. 삼자범퇴로 1회말을 매듭지은 오원석은 2회말 1사 이후 장성우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김병희와 박경수를 차례로 뜬공 처리해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또 한 가지, SSG는 2020년과 2021년 모두 kt와의 맞대결에서 좋은 기억을 남기지 못했다. 그러나 올핸 이미 kt 상대로 2승을 챙겼고, 무려 14번의 맞대결이 남아있다. 단순히 우세 3연전을 확보한 것이 아닌, 선수들이 kt전에 대한 자신감을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LG 정도를 제외하면 지난해 포스트시즌에 초대 받은 팀들이 시즌 초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두산 베어스는 2연승 뒤 2연패를 기록해 4위로 내려앉았고, 마찬가지로 2연패에 빠진 키움 히어로즈는 공동 7위가 됐다. 3연승을 기록 중인 삼성은 완전체가 아니라서 매 경기 변수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김현수 시원한 결승포…LG, 개막 4연승 '신바람'프로야구 LG가 키움을 꺾고 개막 4연승의 신바람을 냈습니다. 김현수 선수가 연장에서 결승 홈런으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LG는 선발 손주영의 6이닝 2피안타 1실점 호투 속에 6회 서건창의 1타점 희생플라이로 1대 1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LG·SSG 개막 3연승 합창…삼성 '잇몸 야구'로 두산 제압(종합) | 연합뉴스(서울·수원=연합뉴스) 장현구 김경윤 기자=LG 트윈스와 SSG 랜더스가 프로야구 정규리그 개막 후 3연승을 질주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KLPGA 투어 시즌 첫 대회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7일 개막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2시즌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7억원)이 7일부터 나흘간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KLPGA 투어 개막 앞둔 선수들 '갤러리분들 만날 생각에 설레요' | 연합뉴스(서귀포=연합뉴스) 김동찬 기자=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2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선수들이 팬들과 직접 만날 생각에 들뜬 기분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표값 1200만원까지'…마스터스 개막 전부터 '우즈 앓이'세계 골프 팬들이 지금 가장 기대하는 건 바로, 이 선수의 복귀입니다. 마스터스 개막은 아직 이틀 남았지만, 타이거 우즈의 출전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