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2024년도엔 국비 10조 시대 열겠다' 충남도 국비9조원 육사이전 김태흠지사 방관식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예산 9조 원 시대' 개막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정부예산은 도정 사상 최대이자 9조 원을 처음 넘어선 것으로 올해 최종 확보한 8조3739억 원보다 6850억 원 많은 규모다.육국사관학교 이전 타당성 조사비 5억 원이 반영되지 않은 것에 대해서 김 지사는"지난해에도 5억 원이 책정됐지만 국방부에서 집행하지 않았다"면서"육사 이전은 예산의 확보 유무보다는 이전의 확정이 먼저다"고 강조했다. 이어"육사 동문회 등에서 반대가 있지만 이전에 자신 있다.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번 성과가 민선8기 출범 직후 정부예산 확보 목표를 '1조 증액'으로 재설정, 새정부 국정과제 및 지역공약 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동시에, 민선8기 도정 주요 현안과 충남의 성장 기반을 뒷받침할 수 있는 사업의 예산을 전략적으로 공략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김 지사가 밝힌 주요 성과는 ▲청정수소 시험평가 및 실증화 지원 기반 구축 23억 원 ▲수소터빈 시험연구센터 구축 10억 원 ▲탄소포집기술 실증센터 구축 10억 원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80억 원 ▲천안 성환-평택 소사 국도1호 건설 30억 원 ▲블루카본 실증 지원센터 건립 10억 원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 건립 3억 5000만 원 ▲원산도 해양레포츠센터 조성 5억 원 등이다.
김 지사는 끝으로"이번 정부예산에는 특히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실현을 위한 핵심 기반 사업을 담았다"라며"이를 통해 내년은 힘쎈충남이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올해 성과를 기반으로 2024년에는 국비 10조 원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국내 수입차 300만 시대…9대 중 1대는 외제차코로나 사태에도 2020년 27만대의 수입 신차가 판매되며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는데,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등 독일 차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외제차 수입차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그래?픽!]시대 역행하는 노동시간…노동개혁 왜?윤석열 정부 노동정책 자문기구인 미래노동시장연구회가 주 최대 69시간 노동도 가능한 방안을 권고한 가운데 노동계는 이번 권고안이 노동시간 단축에 역행하는 안이라며 반발했습니다. 미래노동시장연구회는 윤 정..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간판스타 부재 vs 잠룡 견제...與 전당대회 '뇌관'與 일각 ’수도권·MZ 대표론’…한동훈 차출설 ↑ / 한동훈 '장관직 최선 다할 것'…대표설은 일단락 / 與 일각 '간판스타 부재' 고민…일부 주자, 비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세계 곳곳 섬사람들, 신안 퍼플섬에 모인 이유2022세계섬문화다양성포럼 열고 '섬의정서' 채택...섬 문화 다양성·지속가능 관광·기후위기 대응 다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장관 역할에 최선 다할 것'…차출론 선 그은 한동훈국민의힘에서 한동훈 법무장관이 차기 당 대표로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당사자인 한 장관이 법무부 장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당 안팎에서는 한 장관 역할론을 두고 여러 말이 이어졌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12월 1일 파업 예고한 대구지하철노조... '적극 지지'12월 1일 파업 예고한 대구지하철노조... '적극 지지' 대구지하철노조 파업_지지 노동시민단체 파업 대구교통공사 조정훈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