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 AT&T 페블비치 프로암 3라운드에서 보기 4개를 범했지만 버디를 8개나 잡아냈다.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하며 저스틴 로즈, 캠 데이비스와 함께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단독 선두인 제프 슈트라카와는 2타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김주형은 앞선 두 대회에서 부진했지만, 티샷부터 퍼트까지 감각이 돌아와 폭주 기관차다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번 대회의 뛰어난 퍼포먼스는 지난달 TGL에서 우즈와 팀 대항전 승리를 합작한 뒤 우즈가 '엄청난 잠재력'이라고 칭찬한 순간과 겹쳐 마침없는 의의를 지닌다.
시즌 초반 부진탈출 신호탄 '폭주 기관차' 김주형 이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쐈다. 앞서 열린 미국프로골프 투어 두 대회에서 그의 발목을 잡았던 드라이버샷과 퍼트 감각이 다시 최상의 상태로 돌아왔다.
김주형은 앞서 출전했던 소니오픈에서는 컷 탈락을 당했고,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도 공동 65위에 그쳤다. 티샷부터 퍼트까지 모두 흔들려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하지만 폭주 기관차다운 면모를 되찾았다.지난달 28일 김주형은 우즈가 이끄는 주피터 링크스 GC에 합류해 로리 매킬로이의 보스턴 코먼 골프를 상대로 3대2 역전승을 이끌었다. 김주형의 정교한 샷과 포효하는 에너지를 함께한 우즈는"김주형은 젊고 두려움이 없으며 골프에서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고 칭찬했다. 이어"재능뿐 아니라 독특한 개성도 갖고 있어 그를 보는 것은 즐거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회에서는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됐다. 사흘간 티샷 이득타수는 2.266타, 퍼트 이득타수는 2.893타로 12위다. 최대 드라이버샷 비거리는 335야드, 평균 311야드로 출전 선수 중 8위나 된다. 정확하게 멀리 치고 그린에서도 버디 퍼트 성공률이 높아지니 좋은 점수가 나올 수밖에 없다.
골프 김주형 AT&T 페블비치 타이거 우즈 TGL 승리 퍼팅 티샷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김주형, '폭주 기관차' 다운 면모 되찾아 부진 탈출 신호탄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그니처대회’ AT&T 페블비치 프로암 3라운드에서 김주형이 보기 4개를 범했지만 버디를 8개나 잡아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단독 선두인 제프 슈트라카와는 2타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김주형은 앞서 두 대회에서 드라이버샷과 퍼트 감각이 저조했으나, 타이거 우즈와의 스크린골프 대항전 TGL 승리를 이끌었고, 우즈의 칭찬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김주형은 티샷 이득타수는 2.266타, 퍼트 이득타수도 2.893타로 12위를 기록하며, 드라이버샷 비거리는 335야드, 평균 311야드로 출전 선수 중 8위를 차지했다. 퍼터 교체 등 긍정적인 변화를 보여준 김주형의 부진 탈출 신호탄은 주목할 만하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주형, 페블비치 프로암 3라운드서 4언더파 68타 기록 4위김주형은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선두 스트라카에 2타 차 공동 4위를 기록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LPGA 개막·PGA 특급 대회···설 연휴 볼거리 풍성LPGA 2025시즌 개막 힐튼 그랜드 챔피언스 5명의 한국 선수 출전 PGA는 AT&T 페블비치 임성재 시즌 첫승 도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난코스서 돋보인 어프로치…이경훈, 부진 탈출 신호탄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1R 긴 전장·빠른 그린에도 5언더파 공동 8위 올라 ‘올해 첫 PGA’ 김성현도 선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난코스서 돋보인 어프로치 이경훈, 부진 탈출 신호탄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1R긴 전장·빠른 그린 코스서5언더파 공동 8위 맹활약'올 첫 PGA' 김성현도 선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사발렌카 vs 키스, 호주오픈 여자 단식 결승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와 14위 매디슨 키스가 호주오픈 결승에서 맞붙어 메이저 첫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