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 〈사진=연합뉴스〉 친한계로 분류되는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한동훈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 이후 씁쓸해했다“며 “성공적인 면담은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친한계로 분류되는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한동훈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 이후 씁쓸해했다"며"성공적인 면담은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김 최고위원은"김건희 여사 관련한 논란이 정권 출범 이후부터 2년 반씩이나 계속 블랙홀로 모든 것을 빨아들이고 있지 않나"라며"대통령이 잘한 부분도 많은데 아무것도 빛을 보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어"저희 입장에선 김 여사 문제를 해결하고 여야 의정갈등 문제를 처리하지 못하면 앞으로 선거에서 너무나 어렵고 힘들게 될 게 불 보듯 뻔하지 않나"라며"이 문제에 대해 매듭지어야겠다, 앞으로 2년 반도 이런 식으로 끌려갈 수 없다는 다짐을 위해 대통령을 만난 건데, 대통령실 인식은 상황을 너무 좀 안이하게 보는 게 아닐까 하는 우려가 좀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가 밝힌 김 여사에 대한 3가지 요구를 대통령이 사실상 거부했다는 해석이 나오는데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는"현재 상황에 대해 당의 인식과 대통령실 인식이 너무 큰 차이가 있는 것 같다"며"대통령실에서 나오는 반응을 보면 '그게 뭐 그렇게 큰 문제가 아니지 않나'라는 식의 반응인 것 같다.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없다"고 답했습니다.김 최고위원은 또 어제 면담에 대해"성공과 실패의 기준이 무엇이냐에 따라 다르게 얘기하겠지만, 한 대표는 해야 할 말을 다 했고 거기에 대한 반응은 별로 없었던 것 같다"며"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별로 성공적인 결과는 아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어제 용산 대통령실에서 81분간 면담했지만, 결국 '빈손'으로 끝났습니다. 한 대표는 윤 대통령에게 김 여사 문제와 관련한 '3가지 요구'에 대해 직접 건의했지만, 윤 대통령은 즉답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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