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이재명 쌍방울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입에서 연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언급되고 있다.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입에서 연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언급되고 있다. 김 전 회장이 경기도와 북한, 이 대표 관련 진술을 하면서 '대북 커넥션'의 해법을 고민하던 검찰 수사도 급물살을 타는 모양새다.
1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는 지난 달 20일 김 전 회장을 구속해 수사를 이어오고 있다. 검찰은 김 전 회장의 구속 만료일인 오는 5일 이전에 수사를 마무리하고 김 전 회장을 재판에 넘길 전망이다. 특히 검찰은 이 대표 방북 관련 진술에 주목하고 있다. 김 전 회장은 2019년 7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경기도와 아태평화교류협회의 대북교류행사에서 대남 경제협력 단체인 민족경제협력연합회 소속 공작원 리호남과 만났다고 한다. 김 전 회장이 이 대표의 방북 협조를 구하자, 리호남이 돈을 요구했고 그 대가로 300만 달러를 넘겼다는 것이다.
검찰의 메인 수사가 김 전 회장에 맞춰지면서 다른 수사도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뇌물 혐의로 이미 재판을 받고 있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도 쌍방울의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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