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도피 도왔던 수행비서 송환…'금고지기', 곧 압송 SBS뉴스
쌍방울그룹 김성태 전 회장의 해외 도피를 도왔던 수행비서가 오늘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쌍방울의 이른바 '금고지기'로 불리는 그룹 임원도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압송될 예정이어서 쌍방울 자금 관련 각종 의혹 수사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8개월 넘는 도피 생활 끝에 지난달 17일 캄보디아에서 체포됐는데, 오늘 아침 인천공항으로 압송됐습니다.검찰은 박 씨가 체포될 당시 가지고 있던 휴대전화 6대를 확보해 김 전 회장의 통화 내역 등을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김 전 회장과 함께 태국으로 달아났다가 지난해 12월 체포된 김 씨는 송환을 거부하고 재판을 진행해왔는데, 오늘 태국에서 열린 재판에서 항소를 포기하면서 강제추방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한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뇌물수수 혐의 재판에서는 김 전 회장이 2019년 1~4월 사이 500만 달러를 북한에 지원한 이유를 놓고 검찰과 이 전 부지사 측이 공방을 벌였습니다.
경기도가 북한에 주기로 한 이른바 스마트팜 사업비를 쌍방울이 대신 낸 것이 아니냐는 검찰 추궁에, 이 전 부지사 측은 경기도에 관련 예산이 편성되는 등 쌍방울이 대납할 이유가 없었다며 정면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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