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전 의원은 4·10 총선 결과에 대해 전자개표기 부정확성으로 인해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하며 재검표를 요구했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4·10 총선 에 대해 전자개표기 부정확성 때문에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김 전 의원은 19일 통화에서 여론조사에서 10%포인트 이상 크게 앞서다가 선거일에 근소한 차이로 뒤집혔다고 말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지난 총선 때 경남 양산을에 출마한 김 전 의원은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에게 2084표(2.11%포인트) 차이로 패했다. 김 전 의원이 문제 삼는 건 전자개표기 의 부정확성 과 미분류 투표지의 수개표 재분류 과정이다. 그는 전자개표기 가 완벽하지 않으며 2012년 대선에서도 문재인 후보 표가 박근혜 후보에게 가는 등 2번 표가 1번 후보로 인식되거나 아예 미분류표로 인식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한국 전자개표기 를 키르기스스탄, 콩고 등 외국에서 많이 수입해 갔는데 부정선거로 난리가 났다며 (개표기의) 알고리즘을 약간 조작하면 부정선거가 된다고 주장했다. 프랑스와 독일, 대만 등의 국가에서는 이런 문제 때문에 수개표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전 의원은 전자개표기에서 미분류표로 인식된 투표지의 개표 방식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지난 양산을 선거에서 미분류표가 3900여표였는데, 이것을 분류할 때 양쪽 진영 참관인이 배제된 상태에서 진행했다며 법원에서도 이런 문제를 제기했을 때 선관위 측에서 아무런 항변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총선 때 전자개표기에 입력된 투표지의 이미지 스캔 파일을 실제 투표지와 일일이 대조하는 검증 작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김 전 의원은 박빙으로 승부가 가려진 지역 중 선관위 직원들이나 특정 정당에 관련된 사람들이 개표에 참여해 장난쳤으면 당락이 바뀌었을 곳이 꽤 많다고 주장하며 부산 사하갑·인천 동-미추홀을 등을 꼽기도 했다. 부산 사하갑은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이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693표(0.79%포인트), 인천 동-미추홀을은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1025표(0.89%포인트) 차이로 신승한 지역이다. 그는 이런 주장이 일부 보수 유튜버들의 주장과 겹치다 보니 오해를 살 수도 있다면서도 조사를 해보니 선거 결과가 뒤바뀌었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주장했다. 김 전 의원은 17일 선거무효 소송 재판에서도 같은 논지로 직접 변론했다. 그는 법원에 그간 모은 자료를 다 제출했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내가 요구한 대로 재검표에 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김두관, 4·10 총선 결과 받아들일 수 없다 '전자개표기 부정확성' 주장전 의원 김두관은 4·10 총선 결과에 대해 전자개표기 부정확성으로 인해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전자개표기의 알고리즘 조작으로 인한 부정선거 가능성을 제기하며 미분류표의 재분류 과정에 대한 문제도 제기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두관, '전자개표기 부정확성' 4·10 총선 결과 받아들일 수 없다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은 4·10 총선 결과에 대해 전자개표기 부정확성으로 인해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하며 이전 선거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발생했다고 언급했다. 김 전 의원은 미분류 투표지 개표 방식 문제도 지적하며, 실제 투표지와 일일이 대조하는 검증 작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두관, 전자개표기 부정확성으로 4·10 총선 결과 받아들일 수 없다 주장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은 4·10 총선 결과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전자개표기의 부정확성을 문제 삼았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두관, '총선 결과 부정확성' 주장, 전자개표기 문제 지적김두관 전 의원이 2024년 4월 10일 총선 결과에 대해 전자개표기 부정확성으로 인해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전자개표기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미분류표 재분류 과정, 개표 과정의 가능성을 언급하며 선거무효 소송 재판에서도 같은 논리로 변론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두관, 전자개표기 부정확성 논란에 4·10 총선 결과 무효소송 재판 진행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은 4·10 총선에서 전자개표기 부정확성으로 인해 투표 결과가 정확하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무효소송 재판을 진행 중이다. 그는 전자개표기의 알고리즘 조작 가능성 및 미분류 투표지의 재분류 과정에 문제를 제기하며 검증 작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두관, 4·10 총선 전자개표기 부정확성 주장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4·10 총선에 대한 전자개표기 부정확성과 미분류 투표지 재분류 과정 문제를 제기했다. 김 전 의원은 전자개표기의 알고리즘 조작으로 부정선거가 가능하다고 우려를 표하고, 미분류 투표지 재분류 과정에서 양쪽 진영 참관인 배제 등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부산 사하갑·인천 동-미추홀을 등에서 선거 결과가 바뀌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재검표를 촉구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