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의원 김두관은 4·10 총선 결과에 대해 전자개표기 부정확성으로 인해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전자개표기의 알고리즘 조작으로 인한 부정선거 가능성을 제기하며 미분류표의 재분류 과정에 대한 문제도 제기했습니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2024년 4월 10일 총선 결과에 대해 전자개표기 부정확성 으로 인해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김 전 의원은 19일 통화에서 여론조사에서 10% 이상 앞서다가 선거일에 근소한 차이로 뒤집혔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전 의원은 전자개표기 의 완벽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2번 표가 1번 후보로 인식되거나 아예 미분류표로 인식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한국 전자개표기 가 외국에서 부정선거로 사용된 사례를 언급하며 개표기 알고리즘 조작으로 인한 부정선거 가능성을 제기했다. 김 전 의원은 미분류표의 재분류 과정이 양쪽 진영 참관인 배제 상태에서 진행되었다는 점을 문제 삼았고, 이에 대한 선관위 측의 항변 부족을 지적했다. 그는 지난 총선 때 전자개표기 에 입력된 투표지 이미지 스캔 파일과 실제 투표지의 일일이 대조하는 검증 작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김 전 의원은 박빙으로 승부가 가려진 지역에서 선관위 직원이나 특정 정당에 관련된 사람들의 개표 참여로 당락이 바뀌었을 가능성도 제기했다. 김 전 의원은 이러한 주장이 일부 보수 유튜버들의 주장과 겹치기 때문에 오해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했지만, 조사 결과 선거 결과가 뒤바뀌었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17일 선거무효 소송 재판에서도 같은 논지로 변론을 펼쳤으며, 법원에 제출한 자료를 기반으로 재검표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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