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국익 위한 정상회담돼야…野 돈봉투의혹 엄중조치해야' | 연합뉴스

김동연 '국익 위한 정상회담돼야…野 돈봉투의혹 엄중조치해야'

이상헌 특파원=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일 미국 워싱턴DC 인근 식당에서 특파원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3.4.16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김 지사는 또 여야간 정치적 공방이 일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에 대해"제대로 진상을 규명하고, 조금이라도 불법적인 일이 있었으면 엄중히 조치해야 한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이달 말 미국 방문과 관련,"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를 위해 굉장히 값비싼 대가를 치렀다"고 주장하며"국빈이 중요한 게 아니라 국익을 위한 방문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은 지난달 말 내놓은 IRA 세부 규칙에서 전기차에 대한 세액공제를 받기 위해선 북미에서 최종 조립해야 한다는 조항을 유지했지만, 리스용 판매 전기차는 이 조항 적용을 받지 않도록 해 전기차의 대부분을 국내서 생산해 수출하는 현대차그룹이 다소나마 안도하게 됐다.미국은 반도체 지원법 세부 규정에서도 투자기업이 미국의 보조금을 받으면 이후 10년간 중국에서 반도체 생산능력을 5% 이상 확장하지 못하게 했다. 다만 기술적 업그레이드에 대해선 규제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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