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가 고용 지표 부진에 따른 긴축 완화 기대감과 애플과 엔비디아 강세에 4일 연속...
미국 뉴욕증시가 고용 지표 부진에 따른 긴축 완화 기대감과 애플과 엔비디아 강세에 4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30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57포인트 오른 3만4890.24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는 17.24포인트 뛴 4514.87, 나스닥지수는 75.55포인트 상승한 1만4019.31로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ADP의 8월 민간고용 지표는 17만7000건으로 지난 7월의 37만1000건, 예상치인 20만건을 밑돌았다. 전날 발표된 7월 채용공고가 2021년 3월 이후 가장 적은 수준으로 낮아진 데 이어 민간 고용도 둔화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고용이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하고 있다는 전망이 커졌다.
미국의 올 2분기 GDP 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2.1%로 속보치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2년여 만에 가장 낮은 3.7%로 집계됐다. 종목별로는 애플이 1.92%, 엔비디아가 0.98% 각각 올랐다. 애플은 오는 9월12일에 아이폰15가 발표될 것이라는 전망과 아이폰15의 하드웨어가 개선될 것이라는 씨티그룹의 매수 의견에 전날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실적 발표 후 오름세를 보이는 엔비디아도 투자 의견이 상향되면서 강세를 나타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경제지표 부진으로 인한 미 연방준비제도의 정책 완화 기대라는 상승 요인과 경기 침체라는 하락 요인이 충돌한 가운데 개별 종목 강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테슬라 7%·엔비디아 4%↑...나스닥 3일 연속 상승[월가월부]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1% 이상 오르면서 상승장을 이어나갔습니다. 특히, 테슬라 7.69%, 엔비디아 4.16%, 구글 2.81% 등 빅테크들이 상승장을 견인했습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92.69포인트(0.85%) 상승한 34,852.67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여자배구 '아시아 4강' 최대 분수령, 베트남 꺾을까아시아선수권 30일 시작... 세계랭킹 상승 '기회이자 위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확 달라진 대입 수시전형 내게 맞는 최고 전략 짜라2024학년도 수시전형 체크 포인트자기소개서·수상내역 폐지수능최저 기준 완화 추세에학교 내신 성적 중요도 커져상위권대 합격선 상승 전망채용조건형 계약학과 확대반도체 등 첨단학과 관심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뉴욕증시, 국채금리 하락에 상승…나스닥 1.7% 올라뉴욕증시가 국채금리 하락세에 영향을 받으며 상승 마감했다. 29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대출 미리 받아둘걸”...주담대 문턱 다시 높아져 금리 6%까지인터넷은행은 4%대로 상승 특판 마케팅도 줄줄이 축소 美국채 금리·당국 압박 영향 은행권 대출축소 본격화될듯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도 올라 고정금리형 인기 다시 상승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자이의 힘’ 순살·영업정지보다 강했다...대전 둔산에 올 최대청약둔산자이 올해 최대 청약시장 경쟁률 705가구에 4만8415건 몰려 68대1 “분양가 갈수록 상승” 전망 영향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