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정치권은 기록적인 수해 앞에서 피해 최소화와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강조하며 오랜만에 한목소리를 냈습니다.다만 김건희 여사 순방 명품 쇼핑 논란이나 4대강 보 해체 과정 등을 둘러싼 여야 공방은 여전했습니다.권남기 기자입니다.[기자]국민의힘은 공식 논평을 통해 피해에 따른 긴급재난지역...
다만 김건희 여사 순방 명품 쇼핑 논란이나 4대강 보 해체 과정 등을 둘러싼 여야 공방은 여전했습니다.집권 여당으로서 할 수 있는 지원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나선 건데, 야당에서도 잇따라 걱정과 당부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거대 양당 지도부 모두 수해 현장 방문 일정을 검토하는 가운데, 정부 역시 관계부처에 긴급 지시를 내리며 피해 최소화에 나섰습니다.[한덕수 / 국무총리 : 산사태와 하천 범람이 언제 어디서든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더 빠르고, 더 선제적이고, 더 넓은 범위에서 대응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하지만 정치권에선 김건희 여사의 순방 명품 쇼핑 논란이나 문재인 정부 4대강 보 해체 의혹 등 쟁점 현안을 둘러싼 공방 역시 계속됐습니다.[김예령 / 국민의힘 대변인 :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은 반 4대강 활동에 나섰던 단체와 위원 추천에 대해서 미리 협의할 것을 지시했다고 합니다.
여기에 전·현 정부 책임론 공방으로 번진 양평 고속도로 논란과 방류가 초읽기에 들어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공세도 여전한 상황이라, 전국적인 폭우 피해 속에도 거대 양당의 정쟁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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