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서 실신한 승객도…극한 폭염에 지구 펄펄 끓는다 SBS뉴스
관광 명소 트레비 분수는 손이라도 잠깐 담가 더위를 식히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입니다.이탈리아뿐 아니라 스페인과 프랑스 남부 등 남유럽 대부분 지역에 연일 40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피닉스는 낮 기온이 47도까지 올랐는데, 19일 연속 낮 기온 43도를 넘기며 1974년의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크리스티나/승객 : 완전히 아수라장이었습니다. 의식을 잃기 직전인 여성 승객이 복도를 걸어 나오자 승무원들이 산소마스크를 씌워줬습니다.]이란 남부 부셰르주는 인간이 견딜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선다는 66.7도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유엔은 특히, 낮 기온보다 한밤중의 고온이 건강에는 더 위험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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