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고려아연과 영풍에 대한 회계심사에 착수했다. 금감원은 회계심사 과정에서 이번 경영권 분쟁과 관련된 항목에 특이사항을 발견해 심사를 본격화한 것으로 보인다.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이 지분매집 단계를 지나 주주총회 표대결로 이어지는 과정에 금감원의 심사가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15일 금감원 관계자는 “경영권 분쟁 양측의 정기보고서를 살펴보고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이 지분매집 단계를 지나 주주총회 표대결로 이어지는 과정에 금감원의 심사가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현재 고려아연 지분 구도는 MBK·영풍 연합 최 회장 및 우호세력 국민연금 기타주주 자사주 다. 최 회장측 우호지분인 베인캐피탈이 추가로 2.5%를 확보한다고 하더라도, MBK·영풍 연합이 1대주주로서 지위를 계속 유지할 전망이다.MBK측은 1대 주주가 된 이후 고려아연 경영권을 장악하기 위해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 이전에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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