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 대비 근무표…매일 ’안전근무조’ 편성 상황전파·긴급대응…근무지 ’해밀톤 호텔’ 명시 '안전센터 근무도 문제없어'…책임관 소방서장 ’손 떨며 브리핑’ 소방서장, SNS 격려 여론 높아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은 YTN 취재진에게 해밀톤 호텔은 대표장소일 뿐 딱 그곳에서 근무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취지로 해명했습니다.핼러윈 직전 금요일부터 당일까지 나흘 동안 매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 안전근무조를 편성했습니다.그런데 참사 당일, 근무시간에 안전근무조는 이태원 안전센터에 머물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명단에는 매일 '책임관'도 명시돼 있는데, 참사가 일어난 날은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입니다.[최성범 / 서울 용산소방서장 : 소방 364명 등 848명이 동원되었고 장비는 소방차 94대 등 143대가 출동하였습니다.]
최 서장은 YTN 취재진에게 해밀톤 호텔은 대표적 장소로 정한 곳이고 설령 그 장소에서 근무를 섰더라도 밀려드는 인파 때문에 골목 안 사고를 사전에 인지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책임관이었던 최 서장은 참사 50분이 지난 밤 11시 5분에 첫 무전 지시를 했습니다.참사가 일어난 날 동선을 재구성하면서 근무자 가운데 추가 피의자 전환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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