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탄 한국계 영인 'K팝이 그래미 받으려면…'필'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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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인기는 당연하고 음악의 퀄리티와 임팩트도 중요합니다. 팬들에게만 인기가 많으면 듣는 사람(심사위원)에게는 헷...

이태수 기자="인기는 당연하고 음악의 퀄리티와 임팩트도 중요합니다. 팬들에게만 인기가 많으면 듣는 사람에게는 헷갈릴 수 있어요. 거기에 곡의 메시지로 감정적 애착을 만들어 '필'이 좋다는 생각까지 들게 하면 완벽합니다."

그가 엔지니어로 참여한 켄드릭 라마의 '투 핌프 어 버터플라이'와 닙시 허슬의 '랙스 인 더 미들'은 각각 2015년과 2019년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했다. 영인은 나스의 '킹스 디지즈'로 2020년 그 자신도 그래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려 그라모폰을 품에 안았다.그는"느낌이 바로 노래가 좋은지 나쁜지 가르는 요소"라며"아무리 노래를 잘 쓰거나 믹싱을 잘해도 느낌이 없으면 안 된다. 느낌을 받으려고 노래를 듣는 게 아니냐"라고 반문했다.한국계 미국인 음악 엔지니어 겸 프로듀서 영인 영인은"엔지니어로 앨범 작업에 참여하면서 나도 내 음악을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막상 해 보니 사운드를 만드는 게 너무 힘들었다. 영감을 얻는 부분이 특히 그랬다"고 설명했다.영인은 7∼8살 무렵 친구가 워크맨으로 듣던 나스의 음악으로 힙합을 처음 접했다. 그전까지 교회 음악만 듣던 그에게는 '아주 좋은데?'란 생각이 퍼뜩 들었단다. 그는 곧바로 음반 가게에 달려가 나스의 CD를 샀고, 그때부터 힙합 음악에 빠지기 시작했다.하지만 영인의 삶이 순탄한 것은 아니었다. 고등학교 때 허리 부상으로 미식축구 선수의 꿈을 접어야 했고, 큰 뜻 없이 진학한 대학교 경영학부는 곧 그만뒀다. 20대 초반 방황의 시기를 보내던 그는 뮤지션스 인스티튜트의 인디 아티스트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새로운 꿈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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