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필요한 알리·테무…더 큰 문제는 엔비디아 독보적 지위 [조혜신이 소리내다]

소리내다 뉴스

규제 필요한 알리·테무…더 큰 문제는 엔비디아 독보적 지위 [조혜신이 소리내다]
조혜신이 소리내다거대 플랫폼 규제알리익스프레스
  • 📰 joongangilbo
  • ⏱ Reading Time:
  • 27 sec. here
  • 1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49%
  • Publisher: 53%

우리는 중국 e커머스 플랫폼의 거침없는 행보에서 현재 전 세계 시장을 독식하고 있는 거대 플랫폼 기업들의 성공 방식을 다시 목도하고 있다. 정부와 업계는 뒤늦게나마 거대 플랫폼 기업들을 견제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한다. 이미 현실화되고 있는 거대 플랫폼 기업들의 횡포 뿐 아니라, 향후 인공지능, 확장 현실,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등장하게 될 거대 플랫폼 기업에 기민하게 대응할 것이 요구된다.

요즘 유통가가 중국의 알리익스프레스 와 테무로 소란스럽다. 알리는 신선식품 분야로의 진출을 포함하여 한국에 1조50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히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알리와 테무의 시장 확보 전략은 쿠팡·네이버·카카오 등이 초기에 온라인 시장 점유율을 급속히 끌어 올릴 때 썼던 전략과 유사하다.

이는 비단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디지털 시대를 맞아 미국·유럽·일본 등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간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이 구축되기 전에 적기에 효과적으로 개입하는 데 실패한 여러 국가가 이를 거울 삼아 해결 방안을 찾기에 적극 나섰다. 이에 따라 거대 플랫폼 기업의 횡포를 막는 새로운 형태의 규제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EU의 디지털시장법이 대표적이다.영국에서 준비 중인 ‘디지털 시장, 경쟁 및 소비자 법안’에 따르면 영국 경쟁시장국은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에 대해 디지털 활동과 관련하여 ‘전략적 시장 지위’를 갖는다고 지정할 수 있다. 지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차별적 취급, 자사 우대, 끼워 팔기, 상호 운용성 제한 등을 금지하는 의무를 부과할 수 있다.

이처럼 유럽, 영국, 일본 등에서는 거대 디지털 플랫폼 사업자에 대한 새로운 방식의 규제를 이미 도입하였거나 도입을 앞두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이에 관한 균형 잡힌 논의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joongangilbo /  🏆 11. in KR

조혜신이 소리내다 거대 플랫폼 규제 알리익스프레스 EU 디지털시장법 애플 반독점법 위반 엔비디아 GPU 엔비디아 CUDA 플랫폼 공정경쟁촉진법 공정거래위원회 폐쇄형 비즈니스 모델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마음에 안들었는데, 무료반품 해주네”…알리·테무 이어 네이버·쓱도 가세“마음에 안들었는데, 무료반품 해주네”…알리·테무 이어 네이버·쓱도 가세알리·테무 등 중국앱 이어 네이버, 판매자 배송비 보상 SSG, 사이버머니로 돌려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국 집어삼킬 기세 한풀 꺾였네”...알리·테무 사용자 빠르게 이탈“한국 집어삼킬 기세 한풀 꺾였네”...알리·테무 사용자 빠르게 이탈알리·테무 이용자 한달새 56만명 줄어 유해물질·개인정보 불안감 작용한듯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기정 공정위원장 '대전 의사 휴진율 가장 높아, 현장조사'한기정 공정위원장 '대전 의사 휴진율 가장 높아, 현장조사'21알 부산 기자간담회... "유튜브, 음악 끼워팔기 조사중… 쿠팡·알리·테무 등 7월중 결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알리-테무 잘 나갈줄 알았는데...中 물류센터 공실 수년만에 최고치알리-테무 잘 나갈줄 알았는데...中 물류센터 공실 수년만에 최고치동북부 평균 공실률 20% 육박 13개 주요 도시 임대료 하락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젠 주문하기 겁나네”...알리·테무 화장품·물놀이 용품서 유해물질 범벅“이젠 주문하기 겁나네”...알리·테무 화장품·물놀이 용품서 유해물질 범벅알리익스프레스·테무·큐텐에서 판매 중인 해외직구 화장품과 어린이 물놀이용품 일부에서 중금속과 타르 등 유해 물질이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은 알리·테무·큐텐 등 3개 해외 직구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화장품, 어린이제품, 차량용방향제, 이륜자동차 안전모 등 88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27개(30.7%) 제품이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4일 밝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알리·테무 화장품·물놀이용품서 중금속…아이섀도 65배 납검출알리·테무 화장품·물놀이용품서 중금속…아이섀도 65배 납검출(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알리익스프레스·테무·큐텐에서 판매 중인 해외직구 화장품과 어린이 물놀이용품 일부에서 중금속과 타르 등 유해 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04 06:2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