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미세플라스틱 때문에 달팽이관과 전정기관이 손상돼 청력손실과 균형감각 저하가 일어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세계 최초로 발표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의학연구소 ...
국내 연구진이 미세플라스틱 때문에 달팽이관과 전정기관이 손상돼 청력손실과 균형감각 저하가 일어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세계 최초로 발표했다.
연구결과, 미세플라스틱 폴리에틸렌이 내이를 구성하는 달팽이관과 전정기관에 축적돼 해당 부위의 기능을 떨어뜨리는 점이 입증됐다. 지방을 제거해 빛에 완전히 투명하게 만드는 조직 투명화 기법으로 내이를 관찰한 결과 폴리에틸렌 0.144㎍이 축적된 것으로 관찰됐다. 이어 청력 측정시험을 통해 실험쥐들이 반응하기 시작하는 소리의 크기를 재본 결과 정상군이 31.7㏈에 반응한 반면, 폴리에틸렌 섭취군은 그보다 22.3㏈ 더 큰 54㏈에 반응을 보여 청력 기능 손상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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