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숨길 것이 없다'며 루나·테라 폭락을 둘러싼 모든 의혹을 부인했다.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테라’를 만든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이번 폭락 사태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권 대표는 해당 의혹들을 모두 부인하는 동시에 세금 추징이 부당했다는 주장을 내놨다.
권 대표는 세금 탈루 의혹을 즉각 부인한 뒤 세금 추징 자체가 부당했다는 주장도 펼쳤다. 권 대표는 해당 트위터 사용자가 세금 납부에 대한 증거를 제시하라고 요구하자 “한국 정부는 코로나19 지출을 떠받치기 위해 돈이 필요했고, 가상화폐 회사들로부터 독창적인 방식으로 수백만 달러 를 징수했다”고 주장했다. 국세청은 지난해 권 대표를 비롯한 테라폼랩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특별 세무조사를 진행했고, 수백억 원 규모의 세금을 추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루나 가격을 의도적으로 낮췄다는 '자작극' 의혹에 대해서도 부인했다. 권 대표는 다른 트위터 사용자가 “공매도를 한 적이 있냐”고 묻자 “나는 테라와 루나는 말할 것도 없고 결코 내 인생에서 가상화폐를 공매도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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