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형, 여권 위조 혐의 등으로 몬테네그로 체포 몬테네그로 입국 기록 없어…'형 가중될 듯' 몬테네그로 '권 씨 여권 위조 등 기소가 먼저'
권 씨를 붙잡은 몬테네그로 당국이 여권위조 등 형사사건을 먼저 기소해야 한다는 입장인 데다, 어차피 중형이 확실시되는 권 씨도 송환을 피하기 위한 법적 다툼을 치열하게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코스타리카 위조여권으로 출국하려다 붙잡혔고 수하물에서 벨기에 위조여권도 나왔습니다.권 씨를 쫓고 있던 우리나라와 미국, 싱가포르 이외에 몬테네그로도 형사 관할권이 생긴 겁니다.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로 투자자에게 50조 원에 이르는 천문학적 피해를 입힌 권 씨는 우리나라와 미국, 싱가포르도 쫓고 있습니다.몬테네그로 법원은 지난 24일 권 씨와 측근 한 모 씨에 대해 30일간의 구금 연장을 명령했습니다.권 씨는 또 송환절차가 시작되면 몬테네그로의 신병인도 결정에 대해서도 소송을 제기해 다툴 가능성이 있습니다.이에 따라 국내에서만 20만 명에 이르는 피해자들의 바람과 달리 권 씨의 실제 송환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전망입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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