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군 당국은 서해에서 인양한 북한 우주발사체 2단부 동체에 이어 위성체 등 나머지 잔해물을 발견하기 위해 추가 탐색작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또 한미 군 당국이 합동으로 2단부 동체에 대한 분석작업에도 착수했습니다.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군 당국이 추가 탐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또 한미 군 당국이 합동으로 2단부 동체에 대한 분석작업에도 착수했습니다.발사체 나머지 부분을 찾기 위한 추가 탐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군 당국은 2단 동체가 수거된 해역을 중심으로 1단과 엔진, 3단부, 위성체 등이 흩어져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만리경 1호를 찾게 되면 북한의 위성제작 기술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인데요.앞서 북한의 우주발사체가 서해로 추락하는 과정에서 우리 군은 180여 개의 잔해물을 포착했습니다.
잔해물을 포착하더라도 이를 인양하는 작업도 쉽지 않을 전망인데요.군은 함정과 항공기를 이용해 위성체와 엔진 등 주요 구성품 탐색을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공동 분석에는 우리 측에서 국방부와 합참, 해군, 국방과학연구소 등의 전문가들이, 미국 측에서는 국방부 산하 국방정보국 등 다양한 기관의 요원이 참여하고 있습니다.평택 해군 2함대로 옮겨진 2단부 동체는 국방과학연구소로 다시 옮겨져 분해 작업 등을 거친 뒤 본격적인 분석 작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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