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5개월 앞 ‘물수능 메시지’ 수험생 들썩…해명 덧댄 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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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쉬운 수능’ ‘어려운 수능’을 얘기한 게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수능이 153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 대통령이 직접 난이도를 지시한 것으로 해석되면서 수험생들이 동요하자 거듭 진화에 나선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일 오후 경기도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열린 ‘2023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을 참관한 뒤 참가자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대통령실이 16일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쉬운 수능’ ‘어려운 수능’을 얘기한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53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 대통령이 직접 수능 난이도를 지시한 것으로 해석되면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동요하자 거듭 진화에 나선 것이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전날 이주호 부총리에게 업무보고를 받은 뒤 나온 구체적 발언 내용을 다시 소개하면서 이렇게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전날 교육개혁 추진 상황을 보고받은 뒤 “공정한 변별력은 모든 시험의 본질이므로, 변별력은 갖추되 공교육 교과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분야는 수능에서 배제하라”고 말했다고 김 수석은 전했다.

김 수석은 이어 윤 대통령이 “공교육 교과과정에서 다루는 분야이지만 학교 교육을 보충하기 위해 사교육을 찾는 것은 선택의 자유로서 정부가 막을 수 없다”, “하지만 공교육 교과과정에서 아예 다루지 않는 비문학 국어문제라든지 학교에서 도저히 가르칠 수 없는 과목 융합형 문제 출제는 처음부터 교육 당국이 사교육으로 내모는 것으로서 아주 불공정하고 부당하다”고 언급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국민들은 이런 실태를 보면 교육 당국과 사교육 산업이 한통속이라고 생각하게 된다”라고 지적했다고 한다. 전날 오후 2시 이 부총리는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해 변별력은 갖추되 학교 수업만 열심히 따라가면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출제하고 학교 수업에서 다루지 않은 부분은 출제에서 배제하라”고 윤 대통령이 지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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