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37명, 이동권 투쟁 지지 '정부와 서울시가 장애인 혐오 조장' 전장연 박정훈 기자
"정부도, 서울시도, 그리고 대다수 언론들도 장애인들이 왜 지하철에 타고자 하고 선전전을 이어가고자 하는지 말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저 장애인들이 지하철을 이용하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고만 말하며 혐오의 대상으로 만들 뿐입니다."
당초 전장연은 이동권·활동 지원 등을 위한 장애인 권리예산 1조 3044억 원 증액 요구했고, 이중 51% 수준인 6653억900만 원이 예산이 국회 상임위에서 여야 합의로 통과됐다. 문제는 정작 지난달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3년도 예산안에선 106억 원 증액에 그쳤다는 점이다. 전장연 요구안 대비 0.8%에 불과하다. 지하철 선전전에 대해 전장연은 앞서"열차 운행을 5분 넘게 지연시키면 1회당 500만원을 지급하라"는 서울지방법원의 조정안을 수용해, 5분 이내로 선전전을 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오세훈 시장은"1분만 늦어도 큰일 나는 지하철을 5분이나 늦춘다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라고 말하며 조정안 수용을 거부했다. 서울교통공사의 강경 대응은, 오 시장의 이런 발언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김민석 민주당 의원은"오죽하면 장애인 인권 단체들이 저렇게까지 싸우고 있겠나"라며"예산 부족의 문제는 사과하고 노력하고 설득해야 할 문제지, 이 문제를 사회적 약자와 시민들간의 갈등과 혐오의 프레임으로 접근할 문제는 결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지하철 시위 이틀째 봉쇄…전장연 '매일 4호선 선전전'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장애인 이동권 예산 확보를 요구하며 서울지하철 4호선에서 이틀째 승하차 시위를 벌였습니다. 서울교통공사와 경찰은 인력을 대거 투입해 이들을 승강장에 고립시킨 채 지하철 탑승을 막았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전장연 열차 탑승 원천봉쇄‥'막지 말라' 반발에 종일 대치장애인 권리 예산을 요구해온 전국 장애인 차별 철폐 연대의 지하철 시위에 대해서 서울시와 경찰의 입장이 강경해 졌습니다. 전장연은 법원의 조정안 대로 5분 안에 열차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화물연대 파업을 가장 정치적으로 이용한 건 윤석열 정부다''화물연대 파업을 가장 정치적으로 이용한 건 윤석열 정부다' 화물연대 일몰제 ILO 안전운임제 김도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귀족에겐 노조가 필요 없습니다귀족에겐 노조가 필요 없습니다 귀족노조 라이더유니온 노동조합 윤석열 구교현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영상] 박성중 “네이버 뉴스 팩트체크 윤석열 정부와 보수 진영에 과다 집중”박성중 국민의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간사가 네이버 뉴스 영역 PC 버전의 ‘팩트체크’ 메뉴의 팩트체크 기사를 두고 “주요 정치 현안에 대한 검증이 윤석열 정부와 보수 진영에 과다하게 집중됐다”고 주장했다.박성중 과방위 간사는 3일 오전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네이버가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60억을 서울대 팩트체크센터와 한국언론학회에 제공해서 팩트체크를 했다”며 “전체를 분석해보니 서울대 팩트체크센터와 한국언론학회의 팩트체크 사업 이 모든 것이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 힘을 가짜뉴스 선동자로 전락시켰다는 내용”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