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요 ICT 기업, 월드 IT쇼에서 혁신기술 앞다퉈 소개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월드IT쇼' 삼성전자관에서 관람객들이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이니셜 열쇠고리를 제작해보고 있다. 2023.4.19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삼성전자[005930]는 갤럭시 시리즈의 '혁신'과 '연결 경험'을 강조했다.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3 시리즈' 카메라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했으며, 갤럭시 랩톱, 스마트워치, 무선이어폰을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일상 공간을 재현했다.삼성전자는 전시 공간을 구성하면서 재활용 나무 합판 등을 사용했으며,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이니셜 열쇠고리를 만드는 체험 공간을 두는 등 '지속 가능한 일상의 비전'도 제시했다.LG전자[066570]는 '더 행복한 삶'이라는 키워드로 870㎡ 규모 공간을 꾸몄다.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에서 2개 부문 혁신상을 받은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M', 'LG 씽큐' 애플리케이션에서 약 19만 개 색상을 조합할 수 있는 '무드업 냉장고'도 만나볼 수 있다.
빛의 각도나 보는 방향에 따라 색이 변하는 LG 그램 스타일, 두께가 10.9mm인 LG 그램도 체험할 수 있으며, 최대 40㎏까지 음식을 담을 수 있는 배송 로봇 'LG 클로이 서브봇' 신제품도 첫선을 보인다.부스 절반 이상을 인공지능 챗봇 '에이닷', 저전력·고성능 인공지능 반도체 '사피온 X220', 동물 진단 보조 서비스 '엑스칼리버' 등을 소개하는 데 썼다.AI 스타트업 '투아트'와 시각장애인의 일상을 돕는 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 서비스 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고령자나 중증질환이 있는 환자들을 위한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를 설명하는 공간을 마련했다.KT[030200]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드는 DX 개척자 KT'를 주제로 디지털 플랫폼 미래 기술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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